No. 27
유기견은 부르지 않는 쪽을 향해 앉아 있다
『유기견이라는 슬픈 이름이여』 최경선 · 시집 70쪽
그쪽에서는
아무 소리도 오지 않는다.
이름이 불리지 않고,
발소리도 겹치지 않는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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